처음 게임이라는 것이 나왔을 때만 해도 단순한 취미, 놀이 그 이상, 이하도 아니였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게임-E스포츠라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고, 그 영향력은 감히 무시 할 정도가 아니다.
축구라는 스포츠도 인기가많아지니 축구선수가 나오는 것이고, 다른 어느스포츠도 그럴것이다.
E스포츠 또한 인기가많아지고 수요가 많아지니 프로게이머라는 직업도 나오게 되었다.
그렇게 계속해서 인기가 올라가면서 게임이라는 E스포츠는 가볍게 즐기는 수준에서 잘하고싶다로 바뀌게 되었고,
선수생활이 아니더라도 다양하게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서 또 다시 새로운 산업이 생기게 되었고, 체계적인 시스템도 구축되면서 취미로서 게임을 배우고자하는 사람도 늘어나면서 음악이나 예술같이 제대로 배워보고싶어하는 사람도 늘어나게되었다.
현실적으로 현재 롤학원에 수강하는 인원은 얼마정도가 될까?
객관적인 지표가없지만 서울에 한 학원은 개원한지 1년째인 현재 수강생90명 정도이고, 또 다른 학원은 3개층만으로는 수요를 감당이 안되서 한층더 확장 공사중이라고했다.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인데, 그렇다고해서 아무나 받는 것은 아니고, 일정 수준이 돼어야 입학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프로게이머 과정을 듣기 위해서는 상위20%가 되어야하고, 롤의 경우는 다이아 이하는 심화반에 들어갈 수 없다고한다.
학원 부원장은 3개월간 변화를 지켜보고 냉철하게 판단해 진로를 결정해준다고한다. 다른학원 또한 한달간 점수 변화가 없거나 가능성이 작다면 집으로 돌려보낸다고 했다.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롤 학원에 수강을 했다고하는 사람의 후기를 보면 가격은 대략 100~130정도라고한다.
실버4, 골드3인 사람도 단기간에 다이아를 갈정도고, 글쓴 자신도 첼린저 하위권에서 첼린저 80~100위권으로 진입했다고한다.
한국콘텐츠 진흥원의 E스포츠 조사 자료에 따르면 E스포츠 산업규모는 2017년에 973억원으로 3년간 60프로정도 상승했다. 롤 프로게이머 평균연봉은 1억8만원정도가 되는데, 롤에서 가장유명한 페이커의 경우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연봉을 받는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그리고 E스포츠가 점점 인기를 얻어감에 산업도 확대되는데 이제는 학원뿐아니라 대학에서도 관련 전공이 생겨나고있다. 또한 작년 KBS에서는 왕자e게임이라는 새 예능 프로그램을 열었다. e스포츠 덕후 연예인들이 나와서 롤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e스포츠 선수단으로 한 팀을 이뤄 초보자 단계부터 시작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해외에서도 국내로 E스포츠 유학을 오는만큼 우리나라가 굉장히 E스포츠 산업이 잘 발달되어있는데,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인기가있고, 잘하는 것에 비해서 인프라 구축이 아직 미흡한점이 많다. 그렇기에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해야하고, 제대로 갖추어져야지 더 높게 발전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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