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봄놀이 추천 '을숙도 생태공원'

안녕하세요.

 

BS토박이 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봄을 맞이하여 부산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동영상 너무이쁘게 나오지 않았나요? 

 

일요일에 찾아갔는데 사람도 그렇게많지않고 기분 좋게 힐링하고 왔습니다.

 

여기는 바로 '을숙도 생태공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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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희 집과 가까워서 어렸을 때부터 자주 갔었던 곳이라 추억이 있는 곳이었고,

 

이번 봄을 맞이하여 여자 친구와 함께 찾아갔어요~

 

주차는 길가에 대놓으신 분들도 되게 많아서 상관없어 보이긴 했지만...

 

저희는 마음 편히 바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공영주차장 요금은 

 

이렇습니다 참고하시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

 

 

 

 

저희는 주차를 한 뒤 가볍게 근처를 돌아다녀봤는데 걷는곳마다 너무 이쁜 곳들이 많더라고요

 

 

주차를 하고 난 뒤 바로 근처를 찍은 풍경이에요. 전날 비가 와서 꽃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하늘도 맑고 너무 이뻤습니다 ^^

 

걷는 곳마다 풍경이... 사진이 다 담아내지 못하는 게 안타까운 심정이네요..

 

이곳은 공영주차장 뒤편 길에 있어요~ 저쪽에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올라가시면!

 

 

사진과 같은 곳들이 펼쳐집니다! 낙동강 문화관, Kwater 부산권 지사 등이 있어요! 이곳들은 제가 갔을 땐 코로나로 인해서 출입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전거를 잘 타지 않아서 몰랐는데 이곳이 국토종주 자전거길 종점이라고 하네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사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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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한 바퀴 둘러보고 을숙도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걸어서 가기는 힘들 것 같아 자전거를 빌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무료 자전거 대여가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어 유료 자전거를 대여받았어요!

 

위치는 공영주차장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있습니다! 저희는 맨 오른쪽에 있는 2인용 자전거를 대여했어요.

 

대여비는 1시간에 1인용 5,000원 2인용 10,000원 가족용(두 번째 사진 참고) 20,000원이었어요. 

 

저희는 둘 다 2인용 자전거를 타본 적이 없던 터라 이번 기회에 타보 자고 하여 2인용 자전거를 대여했습니다!

 

계좌이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자전거도 엄청 오랜만에 타고 2인용은 처음인지라 몸이 기억할까 했지만 생각보다 잘타졌어요 ^^

 

처음에는 자전거 도로만 뺑뻉돌았었는데 뭔가 아쉬워서 멀리멀리 돌아다녔어요

 

그러던 중 여기가 길인가 하는 곳에 들어갔는데..

 

 

와우... 정말 일본 애니 같은 데서 나올법한 장관이 펼쳐졌어요 을숙도를 어렸을 때 자주와 봤지만 잘 몰랐는데 여기가 생태공원이더라고요...(민망)..

 

저희 둘 다 자전거 타며 바람을 쐬면서 기분 좋게 사진 찍으면서 갔어요

 

 

정말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던 것 같아요 엄청 넓어서 자전거 타기에도 너무 좋았고,

특히 어린애들이 오기에 정서적으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저희 돌 지난 조카를 가진 누나에게 여기로 오라고 톡 넣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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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부산 곳곳 자주 놀러 다니는데 저희 둘 다 여기는 조만간 한 번 더 오자고 말할 정도로 너무너무 기분 좋게 힐링했습니다.

 

약 한 시간 정도 되니 자전거를 안 탔던 몸이었던 지라.. 둘 다 엉덩이가 아파서 자전거를 반납하고 공영주차장 맞은편 쪽으로 가보니

 

 

이렇게 엄청 넓은 축구장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자전거 대여하는 곳 근처에는

 

이렇게 야구장도... 근데 여기는 사람이 많은 곳이라 홈런 치게 되면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좀 되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야구장 바로 근처에 

 

이렇게 인라인 스케이트장도 있었습니다!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 하는지 되게 전문적으로 타시는 분들이 안에서 타고 계셨어요 ^^

 

이제 날도 어두워지고 배도 고파져서 저희 둘 다 밥을 먹으려고 들어갔습니다

 

여기밖에 없어서 여기로 들어갔어요!

 

안에는 편의점과 식당을 같이 운영하는 식으로 되어있고 밖에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우동과 새우볶음밥 곱빼기를 먹었는데.. 볶음밥 비주얼과 맛이 영 아니어서... 사진도 안 찍어버렸네요...

 

혹시나 을숙도 오시는 분들은 우동은 추천드리지만 다른 메뉴는 흠...ㅎ

 

 

 

 

그래도 둘 다 너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었어서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했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 을숙도 생태공원

 

부산을 방문하시거나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 꽃놀이나 조용하게 피크닉 가고 싶으신 분들은 을숙도 생태공원  

'강력' 추천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