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뽑은 세계 최고의 재능 25인 (feat.손흥민)

세계 최고의 선수,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꼽히는 메시가 손흥민을 세계 최고의 재능이라고 말하며 25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메시는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회사인 톰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데 메시는 2020년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재능 카드로 25명의 선수를 꼽았다.

 

 

여기에 뽑힌 선수들을 보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9명이 뽑혔다. 뽑힌 선수들을 보면 리버풀 선수는 4명이나 포함되었는데 마네, 살라 그리고 현재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고 불리는 페어질 판 데이크,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선정이 되었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도 있는데, '공이 있을때나 없을 때나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스털링이 꼽혔고, 세계 최고의 패서 가운데 하나라고 불리며 뽑힌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뽑혔다. 토트넘 선수로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뽑혔다.

 

이외에도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 필리피 쿠티뉴가 뽑혔고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에덴 아자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로 코케가 뽑혔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특히 공 유무에 관계없이 스피드가 빠른것이 인상적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공이 없을 때의 오프 더 볼 움직임과 드리블에 주목하였다. 

 

아무래도 손흥민의 첼시전과 번리전 골을 보지않았을까 싶다.

 

손흥민이 직접 메시에게서 언급이 된 점이 정말 월드클래스가 아닐까 싶다.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손흥민이 인정을 하는 시대가 된 것 같아 한국사람으로서는 굉장히 큰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코로나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팬들에게는 골소식 다음으로 기분 좋은 소식으로 다가와 많은 사람들로부터 힘이 되는 듯하다. 이제는 토트넘 말고 다른 곳으로 이적하여 트로피도 한번 들어보고 이름을 더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하여 저번 바르셀로나 1군 선수들 연봉 삭감을 다룬적이 있었다. 그때도 메시가 먼저 연봉삭감을 추진하여 많은 팬들로부터 응원을 받았었다.

 

이번에는 토트넘이다. 다만 차이점은 토트넘은 회장이 직접 연봉 삭감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의 회장인 레비 회장은 3월 31일에 공식 채널을 통하여 현재 클럽 경영이 종료돼었다고 보이고, 대다수가 미래에 대해 부정적일 것이다라고 얘기하며 시작하였다. 그리고 말을 더 이어 나가 현재 토트넘은 이미 비용절감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데, 고용 보호를 위해 선수들을 제외한 직원 550명의 2달간의 급여를 20%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코로나 19 감염자는 75만 명을 넘어섰고 4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만큼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큰 혼란을 맞게 되었다. 축구계도 이 혼란을 피할 수 없었던 만큼, 수익적인 측면에 굉장히 큰 타격이 와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 같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직원들은 애초에 계약할 때 이런 일에 대한 부분을 알고 계약을 했는가? 선수들은 왜 삭감을 하지 않는가? 등을 언급하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토트넘 선수들의 연봉은 다른 EPL 구단에 비해 작은 것으로 알려진만큼 더 이상 짠 구단의 이미지를 보인다는것은 앞으로의 이적시장에 부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에 언론플레이를 하지않는가 라는 여론도 있다. 

 

고도의 심리전으로 인하여 선수 스스로 삭감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