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그 끝은 어디에...?(feat.디발라 말디니)

코로나로 인하여 전 세계가 들끓는 와중에 안타까운 소식 하나 가 있다.

 

그 주인공은 현재 유벤투스에서 스타로 활약 중인 아르헨티나 국적의 파울로 디발라이다. 

 

 

그는 어제 날짜에 자신의 SNS를 통해서 자신의 여자친구인 오리아나 사바티니와 함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말했다. 

 

디발라는 코로나 19검진 결과를 받았고 팬들께 알려드리고 싶다. 자신과 오리아나는 확진자라고 밝히며, 운 좋게도 현재 몸상태에는 문제가 없다며 웃는 사진으로 팬들에게 위안을 주었다.

 

또한 한 선수는 현재 시국에 맞지않게 경솔한 행동을 보임으로써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손흥민과 같은 팀인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인 델리 알리이다.

 

영국 언론 매체인 더 선에서는 어제 날짜에 델리 알리가 런던에 위치한 한 클럽에 여자 친구 루비 매와 함께 동행하여 이틀 동안 파티를 벌였다는 것이 보도되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4월 30일까지 리그가 중단이 되었고, 영국 내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여 학교 휴교령 등 국가 비상이 걸려있다.

 

영국 등 많은 유럽 국가들은 현재 약국과 마트를 제외하고는 모든 상점에 영업 중지를 명령, 권유하여 코로나 19 극복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각 구단에서도 선수들의 확진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를 권고했지만 알리는 이를 무시한 채 여자 친구와 파티를 즐김으로 인하여 많은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다.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을 맡았던 로렌조 산즈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다. 로렌조 산즈 회장은 얼마 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이가 많았던 탓에(76세) 회복하기 쉽지 않았고, 결국 투병생활을 마감했다.

 

로렌조 산즈 회장은 1995년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으로 부임해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에도 기여하며 수많은 업적을 쌓았던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어제 스페인 에스파뇰 공격수이며 중국 출신인 우레이가 코로나 19 확진으로 발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었다. 거기에 중국 팬들은 우레이의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현재 비현실적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우레이 몸상태 역시 심각하지 않아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의 한 기자는 우레이를 중국으로 데려오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며, 자가 격리 상태인데 중국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무리이며, 만약 스페인에서 허락해준다 하더라도 항공과 승무원과의 접촉이 불가피하다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소식 AC밀란의 전설적인 레전드이자 단장인 파울로 말디니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그의 아들 다니엘까지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둘 다 격리 상태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이탈리아 국적이며, 이탈리아는 현재 확진자만 약 5만 명에 달하고, 사망자는 4천 명에 달할 만큼 유럽 내에서도 가장 심각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탈리아는 구단과 선수에게도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리그인 세리 메 A는 잠정 휴식에 들어갔고, 선수들까지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로부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양한 위생 홍보가 나오고 있는데, 독일 레전드이자 아스널 무표 우승의 주역인 레만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코로나 19 감염 방지 팁을 공유하며, 손 씻기와 손 세정제 사용을 권장하였다. 레만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자가격리를 꼭 해야 하냐고 말해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코로나 19의 빠른 확산속도로 인하여 태도를 바꾸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