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막장드라마 주연 헐크(feat.긱스 존테리)

스포츠 스타들은 언제나 그렇듯 실력으로 성적으로 팬에게 보답한다. 팬 또한 화려한 퍼포먼스에 반하여 응원하곤 한다.

 

하지만 실력은 인성, 성격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요즘은 미디어 매체가 발달된 만큼 전 세계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그중에서는 경기와는 조금 다른 사적인 내용까지도 언급이 자주 되는데, 이번에는 헐크가 주인공이다.

 

 

헐크는 자신의 아내와 아이를 셋이나 두고있었지만, 아내와 이혼을 하고 아내의 조카와 결혼을 했다는 굉장히 놀라운 소식이 들렸다. 작년 7월에 약 10년이 넘는 결혼 생활을 마쳤고, 그해 12월에 전부 인의 조카와 연애사실을 공개했다. 헐크는 이사실에 대해 부끄러움 없이 "숨기고 싶지 않고 떳떳하다"라고 입장을 내보였다. 

 

당사자인 전부인의 조카인 카밀라 또한 이런 일은 비상식적이지만 감정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었다. 이것에 대해 전부 인은 헐크는 결혼생활에 만족을 주지 못했으며, 사랑과 애정을 쏟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었다며 화를 감추지 못했다.

 

헐크는 현재 중국리그인 상하이 상강에서 활동하고있는데, 열애 중인 카밀라가 들어가기 위해선 비자가 필요했기에 결혼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많은 사람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해외 유명스포츠 스타들의 일탈도 종종 있었다. 그 첫 번째 예시로는 라이언 긱스가 있다.

 

 

긱스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최고의 레프트 윙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선수로 에릭 칸토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제치고 긱스가 뽑힐 정도의 최고의 선수였다.

 

하지만 이도 감정을 필할 수는 없었던 것일까..

 

그 사건은 바로 라이언 긱스가 자신의 동생의 부인인 나타샤와 오랜 시간 동안 바람을 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보도가 된다.

 

나타샤와는 동생과 만나기 전부터 나이트에서 관계를 가지고, 긱스가 동생에게 소개해줬지만 동생과 만나 뒤로도 8년 정도 관계를 가졌다고 하니... 이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맨유 팬뿐만 아니라 모든 축구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긱스는 2015년 인터뷰에서 단지 성관계만 가졌지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밝혀 또다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막장드라마는 여기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나타샤는 긱스 말고도 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와 바람을 폈다고 한다. 그 사람은 드와이트 요크라는 선수이다. 근데.. 여기서 또 끝이아니라 맨유 출신 선수인 대니 심슨과 필 바슬리와도 바람을 폈다고한다. 정말 끝이 없는 사람... 

 

하지만 나타샤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지만 현지에서는 나타샤는 가해자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막장드라마 주인공이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존 테리이다.

 

 

존 테리는 잉글랜드 축구선수 로첼 시에서 19년을 뛴 레전드이다. UEFA 올해의 수비수 3회 수상과 올해의 팀 4회 수상 등 첼시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이자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는다. 이런 그가 어떤 일을 벌였을까?

 

사건은 바로 같은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과거 같은 팀에서 활동했던 웨인 브릿지의 애인 바넷사와 불륜을 저지른 것이다.

 

거기다 바넷사는 존 테리와 관계를 갖고 임신까지 했으며, 낙태까지 했다고 한다. 사건이 터진 이후 웨인 브릿지는 존 테리와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노려보았고, 악수까지 거부했다. 당연히 그럴 만도 하다.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축구선수들이 불륜과 잘못을 저질렀다. 물론 헐크와 존 테리, 긱스와는 조금 다른 문제이지만 정서상으로는 모두 납득하기 힘든 사정임은 틀림없다. 특히 존 테리와 긱스는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기에 팬들이 받았던 배신감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다가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