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코로나의 무서움(feat..전 마요르카 감독)

코로나로 인하여 전 세계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 현재 코로나 19의 국가별 감염자 수를 보면, 중국 81,093명 이탈리아 59,138명 미국 33,073명 스페인 28,572명 독일 23,974명 이란 21,638명 프랑스 16,018명 그다음 8번째로 대한민국 8,961명이다. 

 

대륙별로 보면, 유럽의 확진자 수는 165,261명 사망자 수는 8,657명이며, 아시아는 확진자는 96,556명, 사망자는 3,507명으로 두번째이다.

 

중국에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유럽에서 확진자가 더 많이 나오게 되면서 유럽 사회는 현재 패닉에 빠져있는 상태이다.

 

중국 바로 옆에 있는 우리가 8위라는 것을 보면 시민의식은 진짜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얼마 전 레알의 전 회장인 로렌조 산즈 회장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망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샀었다.

 

이번에도 또다시 코로나19로 인하여 또 한 명의 생명을 잃게 되었다. 고인은 바로 전 마요르카와 에스파뇰 감독인 베니토호 아네트 감독이다. 향년 85세이다.

 

 

그는 최근에 뇌졸중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었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와 겹침으로 인해서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베니토호 아네트 감독은 1960년 골키퍼로 데뷔했고, 코치로도 많은 활동을 했었다. 특히 2부 리그에서 3팀에서 2팀이나 1부 리그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승격시켰던 명장이었다.

 

이런 안타까움에 많은 전 세계 팬들이 슬픔에 잠겼다.

 

전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 감염이 많은 나라는 이탈리아이다. 축구 구단 중에서는 가장 위험한 구단은 유벤투스로 알려졌고, 얼마 전 디발라를 포함하여 다니엘레 루가니, 블레즈 마튀디 등 많은 선수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번에 유벤투스 수비수인 더 리흐트가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는데, 다행히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그의 여자 친구인 아네케이는 루가니의 여자 친구와 절친 사이였기에 양성의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음성이 나왔다.(루가니 여자 친구는 양성)

 

유럽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가 많은 나라 두 번째로는 스페인이다. 축구 구단 중 명문구단인 바르셀로나는 저번 포스팅때도 언급을 했었는데, 리그 경기 중단으로인하여 손실이 막대한 점에 따라 1군선수들에게 재정적으로 도와줄 것(연복삭감)을 요청했었다. 

다소 심각한 사태였고, 과연 선수들이 자진하여 연봉 삭감을 진행을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를 포함하여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로베르토 세르히오 부스케츠 선수 4명이 바로셀로나 회장인 조셉 마리아 바르토뮤를 만나 연봉 삭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아직 확정된 사실은 아니지만 구단의 대표선수들은 현재 구단의 어려운 상황에 쳐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메시를 포함한 세명의 선수의 결정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결정이라고 봐진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예산은 약 10억 유로이며 한화로는 1조 3698억 원 정도이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약 6000만 유로 한화로는 821억 원의 수익을 잃었다. 한 구단에서 감당하기에는 천문학적인 금액임에 틀림없다. 그렇기에 선수들에게 연봉 삭감을 부탁했었다.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잠정 중단을 선언한 상태이며,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프리메라리가 회장은 5월 중순에 리그를 다시 진행하자고 제안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코로나 사태가 줄어들기는커녕 더욱 붙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언제까지 연기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웃음을 잃고 건강을 잃고 사랑하는 사람까지 잃게 되었다. 하루빨리 코로나 잠식을 위하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모두 함께 코로나 19 극복해서 다 같이 예전의 즐거웠던 안방에서 보는 축구를 즐겼으면 좋겠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