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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오랜만에 돌아온 해축 소식

부산토박이 2020. 6. 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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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거리고 있는 와중 저 또한 잠시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휴식기?를 가진 만큼 다시 글을 쓰려니 많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되도록 자주 해축 및 e스포츠의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전해드릴 해축 소식은 코로나로 이슈가 있는 만큼 예전 동양인 인종차별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는

손흥민과 팀 동료인 토트넘의 델리 알리에 대한 소식입니다.

 

토트넘의 델리 알리선수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 계정을 통하여 자신의 근처에 있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동영상속에 담으며 마스크를 꽉 끼고 있는 모습과, 손 세정제를 들어 올리며 '바이러스는 더 빨리 움직여야 할 것이다'라는 자막을 올리며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보이며 많은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이로 인해 영국 현지에서는 알리가 동양인 인종차별을 보임으로써 징계를 맞을 수있게 된다고 말했고, 징계 결과는 10일 또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만약 징계가 확정된다면 델리 알리는 EPL 재개 후 첫 경기인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결장하게 된다.

델리 알리와 함께 인종차별적인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선수가 또 있다. 그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인 베르나르두 실바이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팀 동료인 벵자맹 멘디와 장난을 치며 멘디를 검은 달걀 캐릭터에 비유하는 게시글을 올려 1경기 징계와 한화 약 7,500만 원의 벌금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

 

팀 동료와의 작은 장난에도 큰 징계가 주어질 만큼 영국 현지에서의 인종차별은 엄격히 금지되고 있기에 델리 알리가 이번과 같은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더 큰 징계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델리 알리가 또 다른 이유로 화제가 되는 것은 바로 얼마 전 미국 내에서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사건(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비무장 상태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는 자신의 SNS에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의미로 올렸다. 

 

하지만 이전의 인종차별을 했던 델리 알리였기에 많은 여론으로부터 아시아인을 조롱하던 자가 흑인에 대한 폭력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표어를 올리는 것에 대해서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델리 알리는 별다른 조치는 없기에 앞으로 다가오는 징계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소식으로는 우리 흥 손흥민의 팀인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에 대한 소식이다.

그 이유로는 루카스 모우라의 입지에 대해 위험하다는 평가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모우라는 지난해 꾸준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큰 경기에서 많은 활약을 보인만큼 토트넘의 UCL 결승행의 많은 공을 쌓아 올린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이번 시즌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고 나서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최근 무리뉴 감독 또한 모우라에 대해 많은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모우라는 결과로 봤을때 무리뉴감독 부임 후 26경기 5골 2 도움을 기록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손흥민 18경기 11골 5 도움) 

 

 

또한 베르흐베인의 합류로 인하여 베르흐베인이 왼쪽 측면 포지션에 위치하면서 손흥민은 자연스레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모우라의 입지는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된다. 그렇기에 많은 언론과 팬들은 모우라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큰 도움을 줬던 모우라지만, 팀 내 에이스 문제로 인하여 뛰지 못하는 것이라면 안타깝지만 이적을 하는것이 좋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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